밀 부족 해결책: 유전자 변형 작물

2022년 6월 10일

과학자들은 유전자 변형 밀을 생산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밀 업계는 GM 밀의 상업화를 거부하였다. 유전자 변형 밀의 상업화를 피하려는 업계 리더들의 과거 결정은 해당 기술이 아직 새로운 기술 이었을 때 발생하였다. 그린피스는 “프랑켄푸드” 재배의 위험을 위협적으로 경고하였다. 그들의 주장은 언제나 설득력이 없으며, 오늘날 과학자들은 결정적으로 유전자 변형 작물이 먹어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GM 작물은 더 적은 토지에서 더 많은 식량을 재배하도록 허용하기 때문에 환경에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압도적인 양의 미국 콩과 옥수수는 유전자 변형 작물이며, 해당 기술은 알팔파, 카놀라, 면화, 파파야 그리고 사탕무에도 흔히 쓰인다.

밀 업계는 절대 순응하지 않았다. 수출시장에서 유전자 변형 밀의 수용을 우려한 나머지 한번 시도해 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유효한 우려였겠지만 더이상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농민들은 수십억 에이커의 유전자 변형 작물을 재배하였다. 해당 기술은 관행 농업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되었다. 전세계 사람들은 유전자 변형 작물로 만들어진 식품을 매일 섭취하고 있다.

이 세상은 유전자 변형 밀과 더 나은 수확량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 지난 5월 6일, 호주와 뉴질랜드는 유전자 변형 밀이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지 않음에도 유전자 변형 밀의 수입을 승인하였다. 이들 국가에 앞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유전자 변형 밀가루의 수입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호주와 뉴질랜드의 결정은 큰 획을 그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언제나 유전자 변형 작물을 받아들였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들이 합류하게 된다면 유전자 변형 밀에 대한 반대 케이스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지난 3월, 글로벌 식량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계속되는 한 밀 가격은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이러한 때 미국이 리더십 역할을 발휘하여 해당 기술의 미국내 재배와 판매를 승인하고, 다른 국가들이 혁신적이고 안전한 밀 기술을 승인하도록 격려할 수도 있다. 이러한 종류의 리더십은 식량가격 인플레이션과 맞서 싸우고, 글로벌 식량안보의 장기 전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미국 농민에게도 이로운 일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참조: https://www.wsj.com/articles/a-solution-to-the-wheat-shortage-genetically-modified-crops-farmers-agriculture-scientists-11654877143?mod=hp_opin_pos_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