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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서 바이오플라스틱과 연료가 나온다? CRISPR 유전자 교정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
2022년 5월 29일
인류에게 풍부한 탄수화물을 제공해 주는 감자는 각종 산업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전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Texas A&M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감자의 두개의 전분 분자, 즉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의 비율을 변경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떻게 CRISPR 기술이 감자를 개량할 수 있는가에 대한 2편의 연구논문이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과 Plant Cell, Tissue and Organ Culture 저널에 각각 발표되었다.
감자에 들어 있는 전분의 양과 형태는 산업용에서는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논문 저자 중 하나인 Stephany Toinga에 따르면 아밀로펙틴에 들어있는 높은 전분량은 가공된 식품에 바람직한 특성으로 이들의 독특한 기능성분 때문에 산업적 활용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이러한 감자 전분은 종이나 섬유제조 등 산업적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접착제 또는 바인더, 바이오플라스틱, 그리고 에탄올 등은 감자전분을 사용하여 생산이 가능하다. 괴경 전분은 냉동-해동 안정성이 높아서 화학적 변화를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냉동식품 생산에도 이용된다. 감자에 들어 있는 아밀로펙틴은 독점적인 전분형태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산업용 에탄올을 생산하거나 알콜 음료를 제조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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