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작성 글
많이 본 글
- 1GMO 검정 분석의 문제점, GMO 가공식품 완벽한 분석과 표시 가능한가?
- 2새로운 농업 기술: 2025년을 위한 7가지 혁신
- 3미국 농업 위기: 농업을 혁신하는 7가지 CRISPR 활용 사례
- 4인도, 유전자 편집된 벼 품종 2종 확보
- 5유기농 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유전자 편집 식품 규제 완화는 진행 중이다.
- 6관점: 말레이시아가 유전자 편집 과일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
- 7끝없는 GMO 논쟁: 장단점
- 8관점: 수확량 감소로 유기농업의 미래가 위태로워졌습니다. 생명공학이 필요합니다.
- 9최신 유전자 편집 작물: 수확량 증가, 섬유질 증가, 기후 변화 회복력 뛰어난 귀리
- 10전환점을 맞이한 유전자 편집 작물
최신뉴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10년…우리의 미래는 과연 ?

10년 전인 2012년 6월 28일 제니퍼 다우드나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교수가 '사이언스'에 한 논문을 발표했다.
제목은 '이중 RNA로 만든 DNA 절단효소 조절을 통한 박테리아 면역력 변화'였다. 당시 논문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사이언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도 못했고 언론 또한 주목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21세기 최고의 생명공학 기술이 탄생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시작한 것이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크리스퍼로 불리는 리보핵산(RNA)과 효소 단백질을 이용해 동식물의 유전정보가 담긴 DNA에서 특정 부위를 정확히 찾아 잘라내는 기술이다. 생명정보를 담은 DNA 염기를 잘랐다 붙이는 유전자 편집 기술 중 3세대 기술로 분류된다. 다우드나 교수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다.



2,943개(8/148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