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유럽이 얼마나 유기농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으며 생명공학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나타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2022년 4월 22일

불필요한 생명 손실을 넘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세계 식량생산을 위축시키는 무역전쟁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띠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곡물을 수입해야만 하는 많은 빈곤국가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희망적인 사실은 이러한 비극적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정책기조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제 전세계는 안전지대가 아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미 목숨을 잃고 수백만 명의 난민이 생겼다는 사실 말고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무역전쟁으로 비화되어서 전세계 농민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소수의 부유층 인사들만 이러한 상황으로 혜택을 보지만 대부분의 빈국들은 치솟는 휘발유와 식품 가격을 참아내도록 내몰리고 있는데 영화 Star Trek의 배우인 George Takei는 “그것이 푸틴을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명분”이라고 무기력하게 말했다.

이러한 종류의 코멘트는 트위터에서 호응을 얻지만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두가지 중요한 사항을 놓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실 미국의 대 러시아 경제 제재로 밥을 굶을 일은 없다. 대신 전세계 빈국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굶을 수밖에 없다. 이번의 전쟁이 가져다 주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면 그것은 장차 식량가격 상승과 식량부족 현상이 유럽 보호주의자단체의 반GMO 정책 추구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참조: https://geneticliteracyproject.org/2022/04/22/ukraine-war-exposes-eus-organic-obsession-and-biotechnology-rejectionism/?utm_source=je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