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새로운 농업 기술: 2025년을 위한 7가지 혁신
- 2미국 농업 위기: 농업을 혁신하는 7가지 CRISPR 활용 사례
- 3인도, 유전자 편집된 벼 품종 2종 확보
- 4유기농 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유전자 편집 식품 규제 완화는 진행 중이다.
- 5관점: 말레이시아가 유전자 편집 과일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
- 6끝없는 GMO 논쟁: 장단점
- 7관점: 수확량 감소로 유기농업의 미래가 위태로워졌습니다. 생명공학이 필요합니다.
- 8최신 유전자 편집 작물: 수확량 증가, 섬유질 증가, 기후 변화 회복력 뛰어난 귀리
- 9전환점을 맞이한 유전자 편집 작물
- 10관점: 우리가 기존의 첨단 기술 농업에서 유기농으로 전환한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요?
Q: GMO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부정적이지 않은데 왜 유독 GMO 식품은 논쟁의 한가운데에 있는가?
Q: GMO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부정적이지 않은데 왜 유독 GMO 식품은 논쟁의 한가운데에 있는가?
A: 1996년도에 처음 시장에 출시된 GMO는 환경단체의 반대운동에 부딪혔고 소비자들은 GMO와 같이 “자연을 조작하는 것”은 끔찍하고 예상치 못한 잠재적 결과를 초래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1982년 처음 출시된 GMO 인슐린과 같은 GMO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반대목소리는 거의 없었다. 그러면 왜 작물 생면공학기술과 생명공학의약품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의 차이가 큰 것일까?
생명공학 의약품에 대한 일반 대중의 우호적 인식은 의약품이 전세계 수 백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직접적 혜택을 주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반면에 생명공학작물의 혜택, 즉 수확량이 늘어나고 생산비를 낮출 수 있어서 제일먼저 농부들에게 이득이 되는 이러한 혜택들은 대부분 소비자에게는 실제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혜택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더욱이 반 GMO 운동은 소비자들의 무관심을 기회삼아 GMO 유통 반대 캠페인를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GMO 반대운동 유통조직은 주로 유기농식품 옹호단체와 환경단체로부터 활동자금을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사스카추완 대학교 농업경제학 교수인 Stuart Smyth는 GMO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반 GMO 운동은 오히려 과학자들과 과학 저널리스트들이 생명공학작물에 대한 일반대중과의 소통을 더욱더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생명공학작물의 혜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생명공학기술의 혜택에 대한 일반 대중의 배움 활동과 경험이 쌓여 감에 따라서 GMO가 “프랑켄슈타인 식품”이라는 주장은 점점 약화되고 무시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렇게 되면 일반 소비자들은 서서히 GMO작물과 차세대 유전자교정 식품에대해서도 생명공학의약품에 그랬듯이 우호적으로 포용하는 쪽으로 가지않을까 한다.


